✅ 나는 블로그에 인터뷰 콘텐츠를 자주 올리는 편이다

전문가 인터뷰, 창업자 사례, 현장 스토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 직접 만나서 녹음을 해오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매번 음성 파일을 듣고 자막처럼 받아 적는 게 너무 오래 걸렸다. 인터뷰 30분짜리 하나 정리하려면 2~3시간씩 걸렸고, 그만큼 글 쓰는 속도도 느려졌다. 그러다 어느 날, 음성 인식 AI 툴을 활용해보기로 마음먹었고, 그게 내 작업 시간을 절반 이상 줄여줬다.
지금은 인터뷰 후 녹음 파일을 AI에 넣고, 자동으로 텍스트 초안을 받아 정리하는 루틴이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오늘은 내가 직접 사용해본 음성 인식 AI 툴과 정리 노하우, 그리고 실제 블로그에 활용하는 방법까지 꿀팁으로 소개해보려고 한다.
그 결과, 지금은 상황에 맞게 툴을 골라 쓰고 있고, 인터뷰 초안 정리 속도도 예전보다 3배는 빨라졌다.
✅ 1. 어떤 툴을 써야 할까? – 실제 사용해본 추천 음성 인식 AI 3가지
🟡 오픈AI Whisper – 정확도는 진짜 최상급, 하지만 약간 복잡함
🔸 사용 계기
처음엔 GitHub에서 Whisper가 한국어 인식 정확도가 매우 높다는 글을 보고 설치해봤다.
처음엔 코딩 환경이 익숙치 않아 좀 헤맸는데, 나중에 MacWhisper라는 GUI 프로그램을 알게 되고 나서 훨씬 수월해졌다.
🔸 실제 사용 후기
- 인터뷰 녹음 파일(mp3, 약 27분짜리)을 넣자, 3분도 안 돼서 깔끔한 텍스트가 출력됐다.
- 띄어쓰기, 문장 흐름, 말버릇까지 거의 완벽하게 복원돼서 깜짝 놀랐다.
- “음…”, “어…” 같은 불필요한 말도 자동으로 자연스럽게 정리돼 있었고,
단어의 정확성도 거의 95% 이상이었다.
🔸 아쉬운 점
- PC에 직접 설치하려면 환경설정이 조금 복잡하다.
- 파일 용량이 너무 클 경우는 가끔 튕기기도 했음.
🔸 총평
🟢 고퀄리티 콘텐츠가 필요한 블로거에게 강력 추천.
✍️ 전문 인터뷰 정리나 영상 자막 생성 등에서도 탁월.
📁 단, 설치형이 어려운 사람은 웹 기반 Whisper 사용 or MacWhisper 앱 추천.
- 정확도 매우 높음 / 오픈소스 / 한국어 인식 우수
- 음성 녹음파일(mp3, wav 등)을 업로드하면, 텍스트 파일로 자동 변환
- 단점: 설치형은 세팅이 복잡할 수 있음 (웹 기반 툴은 사용 편함)
💡 팁: Mac 사용자라면 MacWhisper라는 GUI 앱 추천! 클릭 몇 번이면 바로 텍스트화 가능
🟡 2. 네이버 클로바노트 – 한국어 인터뷰 정리에 최적화, 실사용 가장 많음
🔸 사용 계기
출근길에 팟캐스트 듣다 알게 된 클로바노트를 호기심에 설치했다.
스마트폰 앱으로 바로 녹음하고 정리까지 되는 게 신기해서 시작했는데, 지금은 진짜 애용 중이다.
🔸 실제 사용 후기
- 인터뷰 현장에서 바로 클로바노트 앱으로 녹음 → 끝나자마자 자동 텍스트화.
- 정말 놀라운 건 화자 분리 기능. 질문자(나)와 인터뷰이의 목소리를 다르게 인식해서,
대화 구조 그대로 정리해줘서 블로그 초안 잡기가 엄청 편했다. - 또, 텍스트 편집도 앱 안에서 바로 가능해서 PC 없이도 초안 작업이 가능했다.
🔸 아쉬운 점
- 말이 겹치면 화자 구분이 헷갈리기도 하고,
- 문장 부호나 강세 표현은 다소 평면적이었음. (이건 내가 따로 편집함)
🔸 총평
🟢 블로그 인터뷰, 회의록, 강의 노트 정리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
📱 실시간 녹음 + 자동 변환 → 이동 중 작업하는 사람에겐 최고.
💡 UI도 깔끔해서 비전문가도 5분 안에 사용할 수 있음.
- 한국어 인터뷰에 최적화
- 대화체 구분, 화자 인식 기능까지 있음 (두 명 이상일 때 유용)
- 실시간 녹음도 가능하고, 업로드 후 자동 텍스트 변환도 지원
💡 팁: 모바일 앱으로 녹음하고, PC에서 편집 가능 → 블로그 작업에 최적
🟡 3. Otter.ai – 영어 인터뷰 정리에 탁월, 협업도 강점
🔸 사용 계기
외국인 창업자 인터뷰를 정리할 일이 생겼고, 유튜버들이 추천하길래 가입해봤다.
Otter는 웹 기반이라 설치 없이도 바로 사용 가능했고, 구글 드라이브 연동도 편했다.
🔸 실제 사용 후기
- 영어 인터뷰 녹음파일(mp4 형식)을 업로드했더니,
화자 구분 + 타임스탬프 + 주요 키워드 요약까지 자동 제공. - 인터뷰를 요약해서 글로 풀어야 할 때,
이 키워드 요약 덕분에 구조 잡기가 훨씬 수월했다. - 또, 공동작업자 초대 기능도 있어서 편집자랑 같이 작업할 수 있었음.
🔸 아쉬운 점
- 한국어 인식은 아직 부족함.
- 무료 버전은 월간 업로드 용량 제한이 있어 자주 쓰기엔 약간 답답.
🔸 총평
🟢 영어 콘텐츠 제작자, 유튜브 인터뷰 정리, 글로벌 블로그 운영자에게 강력 추천.
🔗 협업 기능도 탁월해서 팀 블로깅 or 콘텐츠 제작 팀에 특히 유리.
- 영어 위주지만, 인터뷰가 영어일 땐 정말 강력한 툴
- 화자 구분 + 요약 기능 + 실시간 협업 기능 있음
- 무료 플랜도 꽤 쓸만함
✅ 2. 인터뷰 텍스트 정리 루틴 – 이렇게 하면 진짜 빠르고 깔끔함

- 인터뷰 전 녹음 품질 확보
- 스마트폰 기본 녹음 앱보단, 전용 녹음 앱 or 외장 마이크 사용 추천
- 소음 줄이기 + 인터뷰이 목소리와 본인 목소리 간격 조절
- 녹음 파일을 AI 툴에 업로드
- Whisper나 클로바노트에 mp3 파일 업로드
- 자동으로 텍스트가 생성됨 (속도: 30분 기준 약 3~5분 소요)
- AI가 생성한 텍스트를 빠르게 정리
- 인터뷰이 발언 중심으로 구분 정리
- 질문은 볼드 처리, 답변은 단락 처리 → 블로그 가독성 ↑
- “음…”, “어…”, 반복 표현은 삭제 or 자연스럽게 편집
- 중간중간 소제목 삽입
- 인터뷰 핵심 내용을 기준으로 블로그 소제목 삽입
- 예: “Q.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Q.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 블로그에 포맷 맞춰 업로드
- 마크다운, HTML, 또는 워드프레스 블록 에디터에 맞춰 구조 조정
- 필요 시 이미지, 타임라인, 요약정리 삽입
✅ 3. 실전 팁 – 내가 써보고 효과 있었던 포인트
- ✔ 텍스트를 전부 복붙하지 말고 핵심만 추려서 문장 정리하는 게 좋음
- ✔ 인터뷰이의 말투를 어느 정도 살리는 게 진정성 있는 콘텐츠로 인정받음
- ✔ 인터뷰 말미에 요약 3줄 정리 넣으면 독자 반응 ↑
- ✔ 가능하면 녹취 동의 받고, 목소리 일부를 편집해서 블로그나 유튜브에 클립으로 활용도 고려해볼 만함
✅ 4. 마무리 – 음성 인식 AI는 ‘시간을 절약하는 최고의 도구’
예전엔 블로그 인터뷰 하나 정리하려면 반나절이 걸렸지만,
지금은 인터뷰 끝나고 1시간 안에 초안 작성이 가능할 정도로 루틴이 잡혔다.
시간이 줄어드니 글 퀄리티에도 더 신경 쓸 수 있고, 콘텐츠 업로드 속도도 빨라졌다.
인터뷰 콘텐츠가 많은 블로거나, 글보다 말이 더 편한 사람에게 음성 인식 AI는 정말 큰 무기가 된다.
이 세 가지 툴은 각각의 특성이 확실했다.
Whisper는 정확도, 클로바노트는 실용성, Otter는 협업성과 요약기능.

이제는 인터뷰가 끝나면 바로 AI에 넣어서 텍스트 초안부터 뽑고,
그걸 기반으로 블로그 글을 빠르게 완성한다.
음성 인식 AI는 단순히 편리함을 넘어서, 블로그 콘텐츠의 퀄리티와 효율을 동시에 높여주는 도구라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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